우리나라 교육계에서 수월성 교육과 평등성 교육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이 두 개념이 배타적으로 여겨지면서 좌우 이념에 따라 이항대립 구도가 심화되는 교육적 역기능을 낳고 있다. 그러나 두 개념은 배타적이 아니라 상호 보완적이며, 이를 조화롭게 통합하는 것이 현대 교육의 핵심 과제다. 이 과정에서 공립과 사립 간의 협력적 보완관계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충분한 조건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우리나라 고등학교의 유형을 보면, 일반계고, 인문계고, 실업계고, 특성화고, 특목고(과학고, 외국어고, 예술고, 체육고), 자율형사
칼럼
신익훈 전문기자
2024.09.03 1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