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은 협력기업 5개사로 구성된 '시장개척단'과 함께 23일 라오스 전력공사(EDL) 본사를 방문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파견은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전략적 활동으로, EDL과의 기술 세미나 및 구매상담회 등을 통해 협력기업의 라오스 전력시장 진출기회를 모색하고자 마련됐다중부발전은 EDL 경영진과 실무진이 참석한 가운데 참여 중소기업들의 제품과 관련 기술을 발표하고 동반성장 활동을 소개했다. 또 라오스 전력시장의 개요와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현지 맞춤형 수출전략을 구체화하는 기회를 가졌다.아울러 E
산림청과 글로벌녹생성장연구소는 18일(현지시간) 가이아나 수도 조지타운에서 맹그로브 숲 복원 사업 착수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착수식에는 리차드 블레어 가이아나 농림부 고문, 자가린 싱 농업기술진흥연구소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한국과 가이아나 간 산림협력 사업의 공식적인 시작을 알리고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가이아나는 국토의 면적의 85%가 산림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459km의 긴 해안선을 형성하고 있어 주민 거주지의 90%, 농지의 75%가 해안 저지대에 위치하고 있다. 이로 인해 기후변화에
경제침체와 함께 생계형 범죄가 증가하면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에스원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비용 부담은 줄이고 각종 범죄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보안 솔루션를 선보이며 주목 받고 있다. 에스원에 따르면 최근 자영업자들이 폐업으로 인해 신청하는 실업급여 지급액이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올해 5월까지 지급된 자영업자 실업급여 지급액은 76억75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69억4000만원보다 10.6%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더해 생계형 범죄까지 증가하며 자영업자들은 이중고를 겪고 있다
국회 국방위원 등 국회의원과 관련업체들이 참석, 중소벤처 방위산업 성장 방안을 논의하는 토론회가 열린다. 방산중소벤처기업협회(회장 원준희)는 오는 24일 오후 2시 국회의사당 도서관 지하 1층 강당에서 ‘첨단 소부장·IT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방산 경쟁력 강화’ 토론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세계 4대 방산 수출 강국으로 도약을 위한 방산 중소기업의 동반 성장 및 상생 방안을 논의하고 방산 기술이전 영역 확대와 절충 교역 파트너쉽 마련, 교육 훈련 분야 수출 지원 등 법 및 제도 마련을 모색한다. 토론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안
한국에너지공단(이하 공단)은 9일(현지시각) 덴마크에서 덴마크에너지청과 양기관 간 에너지 분야 협력을 위한 이행약정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한국과 덴마크 양국의 재생에너지와 에너지효율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체결되었으며, ▲재생에너지 정책 및 우수사례 공유 ▲양국의 풍력에너지 관련 기업 협력 지원 ▲에너지효율 정보공유 등을 포함한 폭넓은 협력 사항을 다루고 있다. 또 양기관은 이행약정 체결식 후 공동 워크숍을 진행해 양국의 재생에너지 입찰 제도와 해상 풍력 발전 정책에 대해 발표하며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한국환경공단(이하 공단)은 11일 서울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중소기업 25개사가 참여하는 동반성장페스타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생분해성 옷걸이, 새활용 원료 화장품 등 친환경제품 ▲고효율 원심펌프와 같은 에너지고효율 제품 ▲맨홀용 안전커버, 손끼임방지 도어캡 등 안전 관련 제품 제조사 등 25개 중소기업이 참가했으며,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과 상생협력을 위해 기술개발시범구매와 중소기업 기술마켓 업체를 초청해 구매상담회를 실시했다.참가 업체들은 대부분 사업초기 판로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술개발시범구매제품 및 청년창업기업으로 이
HS효성이 새로운 CI와 비전을 공개하며 과학, 기술 및 집단 지성의 힘을 바탕으로 인류를 풍요롭게 하는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선언했다.HS효성은 11일 ‘Masteria’라고 명명된 새로운 CI를 공개했다. Masteria는 근원, 나무(숲)을 뜻하는 라틴어 'materia'와 별을 뜻하는 'aster'를 블렌딩해 master, material 등의 중의적 의미를 담아 만든 합성어다.HS효성의 새로운 CI는 ‘세상을 이끄는 별(Leading Star)’과 ‘가치 나무(Value Tree)’를 상징하는 사각별 형태와 색으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1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북미사업센터 개소식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미 원자력 관련 산업계, 학계 및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북미사업센터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한수원은 2013년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가 인증하는 표준설계 관련 업무를 목적으로 버지니아 지역에 워싱턴DC센터를 최초로 설립한 바 있다. 이후 더욱 높아진 한미 원전 협력 필요성에 따라 북미사업센터로 명칭을 바꾸고 워싱턴DC 중심지로 이전했으며 앞으로 한미 간 원자력 협력에 있어 산업적 지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파주시는 환경부가 주관한 ‘2024년 음식물류폐기물 관리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환경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음식물류폐기물 관리에 관한 지자체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음식물류폐기물 분리배출 활성화와 선진화를 위해 시행됐다. 환경부는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서류 및 현장평가 등 5단계의 평가 과정을 거쳐 우수 지자체 5곳을 선정했으며, 파주시는 음식물쓰레기 처리시설 관리 등 수집·운반·처리 전 과정에 걸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시는 유입 인구 증가에도 가정 1인당 음식물쓰레기 발생량 지속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이하 공사) 홍문표 사장은 10일 나주 본사에서 농업계가 직면한 기후 위기에 대응해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과 수급 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기후변화 대응 수급 TF’를 발족했다.앞서 홍 사장은 지난달 20일 “최근 폭염과 가뭄, 개화기 이상저온 등 빈번한 이상기후로 농업 생산량 감소 등 피해가 나날이 심해지고 있다”고 우려를 표하며, “국민의 먹을거리를 책임지는 aT가 국민의 식량 공급과 물가 관리에 영향을 미치는 기후변화 대응 방안을 마련해 적극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이에 공사는 문인철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는 판교지사와 청주지사가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자발적 협약 시상식’에서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되어 한강유역환경청장상과 금강유역환경청장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미세먼지 계절관리제’란 정부가 미세먼지 저감과 국민보호를 위해 2019년 11월 도입한 제도로, 고농도의 미세먼지가 집중적으로 발생되는 12월부터 3월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배출 저감 및 관리 조치를 시행하는 것을 말한다. 한난은 이러한 정부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있으며,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된 판교지사의 경우, 해당기간 동안 대기오염물
한국석유공사가 8일부터 4일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미국, 일본, 중국 등 25개국 석유비축기관이 참가하는 연례비축기관협의체(ACOMES) 총회를 열고 있다.9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아시아 국가 중 두 번째 개최하는 이번 총회에선 ▲에너지 수급안보 ▲석유수급 위기상황 대응책 및 모의훈련 ▲에너지 전환기 비축기관의 미래전략 등을 다룬다. 참가국들의 운영 방식별 관리비용 비교 분석, 운영 모범사례 공유, 비축유 품질 관리 및 저장 기술 등도 논의할 예정이다.공사는 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수소․암모니아 사업전략을 소개하고, ‘기후변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공사)는 6일 부산광역시청에서 열린 제16회 자원순환의 날 행사에 참여, '플라스틱 오염, 이제 그만, 바이 바이 플라스틱' 주제로 친환경 전시 공간을 운영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전시 공간에는 공사의 대표 캐릭터인 랜디와 필리의 공기 조형물을 설치해 포토존을 운영하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자원순환 실천 다짐 이벤트도 진행했다.송병억 사장은 "이번 행사가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달
가온전선이 배전 케이블 및 전선 소재 전문기업인 지앤피(G&P)를 인수, 수직계열화를 통해 제품 경쟁력을 강화한다.가온전선은 지난 2일 이사회를 열고 LS전선을 대상으로 한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및 지앤피 주식 양수’ 안건을 결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가온전선은 LS전선의 지앤피 지분 100%를 현물출자로 전량 인수하기로 했다.가온전선은 LS전선의 자회사로, 2023년 매출 1조 4986억원을 기록한 국내 3위의 종합전선회사다. 지앤피는 배전(MV, LV) 케이블, 자동차 및 선박용 전선, 그리고 전선 제조에 필요한 컴파운드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가 2일 오전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신설 법인의 창립사항 보고, 이사회 의장 및 대표이사선임, 사규 제정 등 주요 안건이 의결됐다.이로써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서 시큐리티, 칩마운터, 반도체장비 등의 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해 한화그룹의 인더스트리얼 솔루션 사업을 이끌어갈 새로운 지주회사로서 첫발을 내딛게 됐다.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는 한화비전과 한화정밀기계를 100% 자회사로 두며, 한화비전 안순홍 대표가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을 겸임한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2024 부산세계지질과학총회(이하 IGC)’에 참석해 세계 지질과학계와의 협력을 공고히 했다. IGC는 세계 최대 규모의 지질과학 분야 학술행사로, 1878년 프랑스 파리를 시작으로 4년마다 대륙을 순환하며 개최되는 지질과학의 올림픽이다. 이번 IGC는 37회차로 24일부터 부산 BEXCO에서 진행되며, 세계 120여 개 나라에서 약 6000명의 지질과학자가 참가했다. 한수원은 이번 IGC에서 국내 원자력발전소의 지진 대비 현황을 소개하고, 국내 지진위험성 분석 방법 등 지질연구 관련한 내용을 발표했
한국환경공단(이하 공단)은 폐자원에너지센터 출범 10주년을 맞이해 28일 경기도 킨텍스에서 ‘폐자원에너지센터 10년 성과평가 및 발전방안 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에서는 ‘폐자원에너지에 대한 성과점검 및 발전방안’을 주제로 ▲폐자원에너지 정책 및 방향 ▲폐자원에너지센터 운영 및 발전 방안 ▲고형연료제품 제조‧사용 사례 및 애로사항 등 4개 섹션으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환경부는 ‘폐자원에너지 정책 및 방향’을 주제로 향후 정책방향을 제시했으며, 공단은 ‘폐자원에너지센터 운영 및 발전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특히, 포럼에는 업계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우수재활용 제품 수요 확대를 통한 순환경제 실천을 위해 28일부터 사흘간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제17회 폐기물‧자원순환산업전(RETECH 2024)’에 참가한다.센터는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이하 EPR제도)를 소개하고, 신뢰성 있는 우수재활용 제품(이하 GR) 인증 및 해외 인증을 취득한 회원사의 고품질 재활용 제품을 전시‧홍보할 예정이다.또 재활용 제품에 대한 인식 개선과 함께 수요 확대를 위한 기회로 활용하고자 GR 인증을 담당하는 한국자원순환산업인증원과 GRS 및 ISCC PLUS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임기 후반기 중점과제 가운데 하나로 ‘기후위성 발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이에 대한 전문가 의견 수렴과 인공위성을 활용한 기후위기 대응 현황을 공유하기 위한 ‘뉴스페이스 시대, 기후위성 포럼’이 27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열렸다. 김동연 지사는 “과거 대한민국 성장의 동력으로 AI, 배터리, 칩스 등 ABC가 있었다면 이제는 에어로스페이스, 바이오, 클라이밋(기후) 테크 등 뉴 ABC가 있다”며 “이제 위성발사 계획을 통해 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한 담대한 비전과 정책을 실천에 옮기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그러
산림청은 오는 10월 4일까지 국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환경보호 및 사회공헌활동 등 산림 분야와 연계한 지속가능한 경영(ESG)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이번 공모전은 국내 기업들이 실천하고 있는 우수 경영사례를 발굴‧확산해 ESG에 대한 필요성과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더 많은 기업들의 참여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공모 분야는 산림생태계 보전·보호, 산림과 연계된 사회공헌활동 사례 또는 향후 활동계획이 담긴 실행 아이디어 등으로 국내에서 활동하는 모든 기업이 참여 가능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