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개 중소기업 참여, 실효성 있는 지원 위한 구매상담회 열어

동반성장페스타 참석자 기념사진. (사진=한국환경공단)/그린포스트코리아
동반성장페스타 참석자 기념사진. (사진=한국환경공단)/그린포스트코리아

한국환경공단(이하 공단)은 11일 서울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중소기업 25개사가 참여하는 동반성장페스타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생분해성 옷걸이, 새활용 원료 화장품 등 친환경제품 ▲고효율 원심펌프와 같은 에너지고효율 제품 ▲맨홀용 안전커버, 손끼임방지 도어캡 등 안전 관련 제품 제조사 등 25개 중소기업이 참가했으며,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과 상생협력을 위해 기술개발시범구매와 중소기업 기술마켓 업체를 초청해 구매상담회를 실시했다.

참가 업체들은 대부분 사업초기 판로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술개발시범구매제품 및 청년창업기업으로 이번 행사를 통한 판로확대 및 매출증대가 기업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로아블랑(주) 김수진 대표는 "이번 페스타를 통해 공공분야 판로확대 및 마케팅에 대한 다양한 기회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자리였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다양한 환경업무를 수행하는 기관 특성을 반영, 이와 연계한 동반성장 문화조성에 힘써왔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중소기업과 상생협력을 위해 ▲경영전략에 동반성장 내용 반영 ▲성과공유제 프로그램 운영 ▲환경분야 중소기업 기술지원 및 보호 ▲상생결제시스템과 하도급지킴이를 통한 대금결제 등 실효성 있는 지원을 실시해 지난 4월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 최우수 등급을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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